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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폐암·폐질환

조선소 취부공의 폐암산재 승인 사례!

조선소 취부공의 폐암산재 승인 사례



수많은 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수행하시다, 안타깝게도 질병을 얻게 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조선소와 같이 유해물질 노출이 잦은 환경에서 근무하신 분들은 더욱 그러하실 텐데요.

오늘은 장기간 조선소에서 취부공으로 근무하시며 폐암이 발병하여 산재 승인을 받으신 의뢰인분의 사례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Ⅰ. 사건의 배경

이번 산재 승인 사례의 의뢰인은 오랜 기간 중공업 분야에서 취부공으로 근무해 오셨습니다.

2024년 7월 4일,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 증세로 병원에 내원하셨고, 검사 결과 '폐암'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의뢰인께서는 1977년부터 2020년까지 약 40년 9개월간 여러 사업장에서 취부 및 절단 작업을 수행하며 다양한 유해인자에 노출되었다고 주장하시며,

이에 따라 해당 질병이 업무상 질병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여 산재 신청을 결심하게 되셨습니다.



Ⅱ. 사건의 쟁점 및 해결방법

이번 사건을 진행하면서 몇 가지 쟁점들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쟁점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갔는지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 장기간 유해인자 노출 입증

의뢰인께서는 약 40년 9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조선소에서 취부공으로 근무하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석면, 6가 크롬, 용접 흄, 결정형 유리규산 등 폐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인자에 노출되었음을 입증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저희는 의뢰인께서 재직하셨던 사업장의 근무 형태, 작업 내용, 작업 환경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유해인자 노출 사실을 구체적으로 소명했습니다. 

특히 취부 작업 시 테크 용접과 그라인더, 절단 작업 등을 병행하였고, 인접 용접 작업에 노출될 수 있었음을 강조하여 유해인자 노출의 개연성을 높였습니다.



2. 기존 질병과의 연관성 배제

의뢰인께서는 폐 관련 과거 진료 기록이 있었기에, 이러한 기존 질병이 현재 상병 발생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저희는 의학적 소견과 진료 기록을 분석하여 기존 질병과 신청 상병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음을 입증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3. 업무상 질병판정위원회의 판단 설득

가장 중요한 쟁점은 의뢰인의 질병이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되는지 여부를 업무상 질병판정위원회에 설득하는 것이었습니다.

위원회는 의뢰인의 근무 이력, 작업 환경, 의학적 소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판단을 하는데, 저희는 앞서 확보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의뢰인의 업무와 질병 발생 간의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음을 논리적으로 주장했습니다.

특히, 조선소 취부 작업의 특성상 용접 흄 노출 가능성이 높고, 장기간의 유해인자 노출이 폐암 발병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Ⅲ. 사건수행 결과

이러한 노력 끝에, 2025년 5월 28일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에서는 의뢰인의 폐암 상병에 대해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된다는 판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의뢰인께서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른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며, 이는 의뢰인뿐만 아니라 유사한 환경에서 근무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중요한 선례가 될 것입니다.



Ⅳ. 산재전문노무사 의견

이번 산재 승인 사례는 장기간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작업 환경에서 근무하신 분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특히 조선소와 같은 중공업 분야에서 암과 같은 중대한 질병이 발병했을 때, 업무 관련성을 입증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철저한 자료 분석과 논리적인 주장, 그리고 법과 관련 지침들을 바탕으로 한다면 충분히 산재 승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산재 절차, 홀로 고민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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