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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폐암·폐질환

30년간 조선소에서 헌신한 근로자의 폐암산재 승인기!

30년간 조선소에서 헌신한 근로자의 폐암, 드디어 산재로 인정받다



수십 년간 한 직장에서 성실히 일해온 근로자에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암 진단. 그것이 내가 평생을 바친 일 때문이었다면 얼마나 억울하고 막막할까요?

오늘은 조선소에서 30년 넘게 근무하신 정비공의 폐암을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받은 사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Ⅰ. 사건의 배경

의뢰인은 1983년부터 2014년까지 약 30년 이상 조선소에서 대형차량 및 중장비 정비공으로 근무했습니다.

평생을 바쳐 일해온 직장에서 은퇴를 앞둔 2014년, 안타깝게도 폐암을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정비 작업을 수행하며 석면, 디젤배기가스 등 수많은 발암물질에 장기간 노출되었고, 이것이 폐암의 원인이라 굳게 믿고 저희 노무법인 이산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Ⅱ. 사건의 쟁점 및 해결방법

직업성 암의 산재 승인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처럼 과거의 작업 환경에 대한 명확한 자료가 없는 경우, 업무와 질병 사이의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이었습니다. 저희는 다음 세 가지 핵심 쟁점에 집중하여 사건을 해결해 나갔습니다.



1. 객관적 자료 없는 '유해물질 노출' 어떻게 입증할까?

쟁점 : 수십 년 전의 일이라 공정 내 유해물질 농도를 측정한 객관적인 자료가 전무했습니다.

해결 전략 : 저희는 기록이 없는 과거의 작업 환경을 입증하기 위해, 의뢰인의 기억과 경험에 기반한 '인적 증거'를 재구성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수십 년에 걸친 의뢰인의 작업 방식을 시기별로 정리하고, 담당했던 업무의 유해성을 구체화하는 상세한 진술서를 작성하여 객관적 자료의 한계를 극복했습니다.



2. '긴 잠복기'를 오히려 강점으로 활용하다

쟁점 : 폐암은 유해물질에 노출된 후 최소 10년 이상의 긴 잠복기를 거쳐 발병합니다.

해결 전략 : 저희는 질병의 긴 잠복기를 약점이 아닌, 장기간의 유해물질 노출을 증명하는 강력한 논리로 활용했습니다. 의뢰인의 30년이 넘는 근속 기간이 오히려 업무와 질병 사이의 인과관계를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요소임을 법리적으로 주장하여 설득력을 높였습니다.



3. '막연한 정비공'이 아닌 '특수한 환경의 정비공'으로

쟁점 : 단순히 '정비공'이라는 직업만으로는 산재 승인을 받기 어렵습니다.

해결 전략 : 저희는 '정비공'이라는 직업을 넘어 '조선소 정비공'이라는 업무의 특수성에 집중했습니다. 관련 판례와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일반적인 작업 환경과 비교할 수 없는 의뢰인만의 작업 환경이 가진 고유의 위험성을 부각하여 주장의 전문성을 더했습니다.



Ⅲ. 사건수행 결과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는 의뢰인의 폐암과 업무 사이의 상당인과관계를 인정하고 최종적으로 '업무상 질병'으로 승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의뢰인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른 요양급여, 휴업급여 등 정당한 보상을 받게 되셨습니다.



Ⅳ. 산재전문노무사 의견

이번 성공 사례는 과거의 작업 환경에 대한 명확한 물적 증거가 없더라도, 근로자의 삶과 경험을 세밀하게 재구성하고 논리적으로 주장한다면 충분히 산재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30년 넘는 세월을 산업 현장에 헌신한 근로자의 아픔을 덜어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낍니다.

혹시 비슷한 업무에 종사하셨거나, 주변에 관련 질병으로 고통받는 분이 계시다면 '증거가 없다'고 혼자 판단하고 포기하지 마십시오.

저희 노무법인 이산이 여러분의 곁에서 잃어버린 권리를 되찾아 드릴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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